크리스토퍼 부시 장편소설. 완전범죄를 선언하며 경찰과 신문사에 정면으로 도전해온 범인은 철벽 알리바이를 준비한다. 대담한 범인은 난공불락의 견고한 진지를 끝내 지켜낼 것인가?..

해리 케멜먼 장편소설. 새로 부임한 젊은 랍비의 평판은 별로였다. 무신경한 복장에 원리원칙적인 그의 설교는 교회신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데 충분했다. 그런 때에 교회 마당에 세워둔 랍비의 자동차 옆에서 목 졸린 여자 시체가 발견된다. 단서는 랍비의 차 안에 남겨진 여인의 핸드백뿐. 곤경에 처한 랍비는 논리적인 추리력으로 반격을 개시하는데...... 미국 탐정작가클럽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

J. J. 매릭 장편소설. 런던은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그날 아침도 출근하자마자 수사부장 기데온을 기다리는 것은 낡은 아파트 방화사건이었다. 어린아이를 포함해 무고한 시민들을 무차별 살해하는 흉악범의 정체는 누구일까? 그칠 줄 모르는 대도시의 범죄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경찰관의 애환을 그린 형사소설의 걸작..

엘러리 퀸 장편 미스터리 소설. 뉴욕시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연속살인사건 꼬리 아홉 고양이의 정체는 무엇인가? 범행의 동기도, 목격자도, 용의자도 없었다. 독자들로 하여금 미로를 헤매이게 하는 엘러리 퀸의 이색 미스터리 명작...

하몬드 이네스 미스터리 장편소설. 어느 해 3월 태풍이 몰아치던 밤, 영불해협의 악명 높은 "마의 암초"에 낡은 화물선 한 척이 좌초 조난된다. 화물선 메리디어 호는 이렇게 침몰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해난심판법정에서 선장은 당시의 상황과 그때 만났던 무인선에 대해서는 한사코 설명하기를 꺼린다. 선장의 목적은 무엇일까? 배의 화물창고에서 사라진 화물의 행방은? 장대한 바다로 펼쳐지는 정통 해양 ..

로버트 리델 미스터리 장편소설. 미사일의 권위자인 르윈터 부교수가 일본 도쿄에 있는 소련대사관에 돌연 망명을 요청한다. 르윈터의 망명 소식을 접한 미국방성은 이 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이에 맞서 소련 KGB도 대항할 조치를 강구함으로써 두 나라 사이에는 불꽃 튀는 첩보작전이 전개된다. 긴박한 체스 게임과도 같은 두 나라 사이의 팽팽한 대결...

부자집 딸로 미모를 자랑하는 블랜디시 양을 유괴한 갱단, 또 그 먹이를 빼앗으려고 피나는 쟁탈전을 벌이는 또 다른 갱단. 사디즘과 마조히즘, 폭력이 난무하는 냉혹한 갱의 세계와 터프한 사립탐정 등 하드보일드 파의 모든 기교와 소도구를 아낌없이 구사해 50만부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고 하드보일드 파를 탄생시킨 체이스의 역사적 문제작...

불교철학과 명상법을 바탕으로 유럽과 북미에서 상담자이자 영적 지도자로 활동 중인 저자의 영적 지침서. 충만한 삶으로 들어가는 좁은 문은 바로 ‘지금‘이라는 저자의 깨달음을 통해 길과 진리와 빛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간명한 언어로 설파하고 있다. 2001년 발간된 번역본의 개정판...

인생에서 행복 지수를 높이려면 비밀 코드, 체질과 관상에 맞는 직업 궁합을 고려해서 일을 선택해야 한다. 체질에 따른 일을 선택하고 인상, 관상에 따른 직업을 택하라. 직업 선택을 체질에 맞게 하지 않으면 무리가 생기고 체력과 일의 균형이 유지되기 힘들어진다. 대학 전공 선택도 체질에 맞는 선택을 해야 한다. 누구든지 관상과 체질에 맞는 직업 선택을 하면 자기 일에서 빛을 발휘할 수 있다...

엘러리 퀸의 라이트빌 시리즈 최대걸작. 온몸이 상처투성이에 피를 흘리며 찾아온 엘러리 퀸의 옛친구 하워드는 놀랍게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어쩌면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는지도 모르겠다며 전율하는 하워드는 엘러리에게 라이트빌로 함께 가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엘러리가 그 아련한 추억의 마응ㄹ에 미처 도착하기도 전에 불길한 사건은 이미 막이 올랐는데.........

메이슨 법정 시리즈. 페리메이슨 법률사무소로 뛰어들어 횡설수설하다 달아나버린 아름다운 미모의 여인. 그녀의 핸드백 속에는 소형권총과 전보가 들어 있었다. 전남편 살해 혐의의 곤경에 처한 그 여인은 과연 무죄 방면될 수가 있는 것일까? 무죄를 확신하는 법정의 마술사 메이슨의 비책은 과연 성공할까?..

굼뜬 데다가 동그란 얼굴에 얼뜨기 신부이지만 아무리 어려운 사건이라도 단번에 진상을 꿰뚫어보고 그 핵심을 찌르는 브라운 신부. 홈즈 시리즈와 쌍벽을 이루는 브라운 신부 시리즈로 기상천외한 트릭, 통렬한 풍자와 유머, 독특한 역설과 경구로 미스터리계를 무찌른 체스터튼의 두 번째 명작집...

혁명 속 살육의 열풍으로 광란하는 프랑스. 단두대 길로틴의 제물이 될 귀족들을 구출하기 위해 도버해협을 넘나들며 암약하는 빨강 별꽃의 정체는 누구인가? 쫓고쫓기는 추격전, 아슬아슬한 박진감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사귄지 얼마되지 않은 친구로부터 초대를 받고 하룻밤 자고 나니 주인을 비롯한 모두가 그 집에서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다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다룬 "등나무집"을 비롯하여 국가기밀 서류가 없어지고 그 일부를 지닌 공무원이 시체로 발견되는 "잠수함 브루스파팅턴 설계도", 홈즈와 독일 스파이의 대결을 다룬 "마지막 인사" 등 코난 도일 원ㅅ훅기에 발표한 죽음의 냄새가 물씬거리는 걸작 8편을 수록하였다..

스파이소설사의 선구적 작품.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피서지에 놀러온 청년은 카메라에 자기도 모르는 군사기밀이 찍혀 있는 바람에 스파이 용의자로 체포된다. 범은은 같은 호텔 투숙객 중 한 명임에 틀림없다. 스파이소설의 스릴과 흥미가 어울러진 거장 에릭 앰블러의 빛나는 영원한 고전...

사회악을 증오하는 유괴소설. 이른 토봄의 햇살이 밝게 비추는 어느 날 아침, 가죽 점퍼를 입은 절름발이 사나이가 뉴욕 2번가의 호화로운 저택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3주가 지난 깊은 밤에 그집의 어린 딸과 보모가 감쪽같이 모습을 감추었더. 이윽고 20만 달러를 요구하는 협박장이 날아들고, 이어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FBI의 수시망이 서서히 유괴범 주의를 죄어들기 시작하는데....

평범한 탐정의 장맛 같은 수수께끼. 보석상 지배인은 살해되고 금고에 보관된 다이아몬드가 사라졌다. 2개의 금고 열쇠 중 하나는 은행에 또 하나는 사장이 늘 몸에 지니고 다니므로 도저히 여벌열쇠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데 금고문이 열린 것이다. 동시에 지점의 한 사원이 행방을 감춘다. 결정적 단서를 전혀 찾아볼 수 없어 수사에 애를 먹는다. 그러나 한가닥 희미한 빛이 비치자, 범인을 향해 둔재탐..

라인 강변 로렐라이 언덕의 엣 성을 무대로 연달아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대참사. 본격파 거장 존 딕슨 타가 명쾌히 풀어낸 놀라운 진상은? 연이은 참사의 진상을 밝히려고 파리의 명탐정 방코랑과 베를린 경찰의 폰 아른하임이 현장으로 달려가는데, 마술세계의 불가능범죄를 다룬 이색걸작...

엘러리 퀸즈 미스터래 매거진 콘테스트에서 특별상을 받은 우수작 모음집. "9마일은 걷기가 쉽지 않다. 행여 비라도 내리면..." 이 한마디를 놓고 저 혼자 해석 추론을 거듭 열차 안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진상을 풀어나가는 안락의자 탐정 니콜라스 웰트 명예교수. 일상 대화 속에 기이한 사건을 분석 추론해 가는데.....

시드니에서 페리 메이슨 사무실로 찾아온 맬로이 주교. 말더듬이인 그는 22년에 일어난 중대과실치사 사건의 변호를 맡아달라고 의뢰한다. 상대는 백만장자인 렌월드 가면. 사립탐정 드레이크에게 주교를 미행시킨 메이슨은 그를 미행시키고 그러는 사이 주교는 빨강머리 처녀에게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