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화된 브랜드가 어떻게 자아 정체성과 집단 무의식을 형성하는지 살펴보는 『애착의 대상』. 이 책은 응용기호학, 정신분석학, 사회학, 이데올로기 이론을 활용하여 상품에 숨은 코드를 발견한다. 기호학과 소비문화에 대한 비판적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하여 현대 마케팅 및 브랜딩 개념을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지금까지 기호학과 마케팅, 브랜딩이 가지고 있었던 한계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고전으로 인생을 경영하라!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와 처세술『3분 고전』. TV와 라디오 등을 통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통찰을 전해주었던 박재희 교수가 이 책을 통해 자신과 인간, 나아가 미래를 경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전 이야기를 들려준다. KBS 제1라디오의 에서 방송한 내용 가운데 120여 개의 글을 선별해 담았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서 펼쳐지는 그의 깊이..

『미국 유학생 이야기』는 인터넷에 미국유학에 관련된 블로그나 카페 등이 많지만 아직도 예비 유학생들을 위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 저자가 자신이 직접 경험한 유학정보를 담은 책이다. 많은 예비 유학생들에게 미국 커뮤니티 칼리자와 유니버시티의 장단점, 편입방법 등을 알려준다...

『성공병법』은 권모술수가 난무하던 중국 춘추전국시대 무렵의 인물들이 품고 있었던 꿈, 목표, 야망 등을 이룬 성공과 실패,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상대를 속이는 절묘한 계획, 그 계획을 어떻게 실천하느냐에 따른 성공과 실패를 수록했다.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유방에게 자신을 맡긴 한신, 치밀한 계획으로 위기에 처한 맹상군을 구한 풍환, 눈앞의 이익보다는 멀리 내다보고 계획했던 청렴결백한 공..

『Table Work 마술을 위한 타짜의 기술』은 일반적인 셔플과 전혀 다르게 보이지 않지만 아무리 카드를 섞어도 단 한 장도 섞이지 않는 폴스 셔플, 눈치 챌 수 없는 바텀딜(밑장빼기)의 비밀, 자연스러운 동작 속의 숨겨진 뻔뻔한 모방의 손 기술들을 공개하는 책이다. 이 책의 모든 기술은 원작자의 원작 그대로 또는 최대한 보편적 방법에 가깝게 소개하고 있다. 마술의 트릭이나 연출에 대한 것..

『모스크바 비둘기』. 모스크바로 유학 간 딸이 의문의 폭행을 당해 피투성이가 된 채 처참한 모습으로 살해됐다. 이 책은 사랑하는 딸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몸부림친 한 어머니의 피눈물 맺힌 기록을 담고 있다...

보통의 성장소설에서는 유소년기나 청소년기의 주인공들을 내세우지만, 저는 생각을 조금 달리 했습니다. 일반인의 경우, 조금 이르게 잡아 20대 초중반의 나이가 되면(늦잡아 30대 초반 정도까지 포함시킬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원하는 진로나 사랑하는 이를 찾기 위한 진지하고도 심각한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대상들을 확정짓게 되면, 그것들에 만족하든 그렇지 않든, 또 안..

『공직자가 청렴하면 청와대도 안 무섭다』는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48가지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5가지 주제로 본문을 구성하였으며, ‘청렴과 공정‘을 주제로 희망과 감동을 주는 CEO에 대한 다양한 지침을 제시하였다. 자신이 속한 조직문화와 조직구성원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나와 가능성을 찾아 떠나는 사십대의 여행『이제 오후 두시일 뿐이다』. 이 책은 ‘나’를 점검하며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떠나기 위한 내용을 엮은 수필집이다. 40대 그리고 30대 후반에서 50대 중반까지 공유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시간의 흐름에 무의식적으로 살다 보면 어느 순간 한꺼번에 들이닥친 문제들로 40대의 시간이 힘들어진다고 이야기하며, 삶을 돌이켜볼 기회를 전해준다..

외고에 입학하여 어학연수까지 다녀 온 나대지마의 주인공 ‘신영일‘ 그는 실제로 고3이지만 집안 형편상, 수도권에 소재한 동산고 2학년생으로 전학오면서 스토리는 전개된다. 성장소설 나대지마는 주인공 신영일과 그의 친구들이 좌충우돌 유쾌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성장통을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21세기 솔직한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성장통을 제대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승섭의 장편소설 『천형불』. 불심은 이타심이요. 행치 않는 이타심은 불심이 아닌 것을. 향기로운 웃음은 연꽃이요 부처이니 이 귀한 공양공덕을 부지런히 피워내는 처처가 극락정토인 것을. 천형을 받은 해오름. 수 없이 환생하여온 달이를 만나 칠천여 년의 이타만행으로 참 나를 비익조로 이루어간다...

『기억의 마술사』는 2,500년 전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중세까지 지식인들이 사용했던 마법의 기억술을 소개한 책이다. 기억술의 역사와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숫자 외우기‘, ‘카드순서 외우기‘, ‘일상의 기억훈련‘ 등의 다양한 기억력 훈련을 알려준다...

이 책은 문학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서입니다.

물리를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인문학을 전공할 학생에 이르기까지 꼭 알아야하는 물리 이야기 딱딱하다는 선입견으로 봉인된 물리와 비교적 기초 학력이 낮은 아이들 사이에서 울고 웃으며 모으고 다듬은 조각들의 결을 따라 엮었습니다. 궁금증을 동력으로 쫓아가는 우화적인 질문 속에 물리 개념을 숨겨서 거부감과 무게를 최소화했습니다...

박해완 소설집『상상의 부자유』. 벨이 다시 한 번 울렸다. 그 소리는 최루가스처럼 예사롭지 않은 독한 기운을 담고 있었다. 알 수 없는 노릇이긴 하지만 딱히 찾아올 사람이 없다는 것은 너나없이 같은 생각일 것이었다. 누구십니까? 주경모는 예리한 눈으로 인터폰 화면을 주시했다. 문 좀 열어보십시다. 인터폰에서 흘러나온 말은 그랬다. 기다려 보시오. 주경모는 현관의 붙박이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데이터자본과 권력』은 ‘데이터 정치‘에 대해 다룬 책으로,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데이터가 사회의 자본인 동시에 권력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현재 국제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의 원인을 찾고 개선방향을 탐색해본다...

나의 고향 다수마을 이야기『시골길과 완행버스』. 아카시아 꽃 활짝 피는 계절이면 금빛 피라미가 뛰어놀던 개울, 가을 햇살 부서지는 날에는 바람결에 일렁이는 코스모스가 한 폭의 수채화를 이루던 고향 등을 되새기며 쓴 에세이집이다. 물고기 잡이, 서커스, 산토끼몰이, 흑백 텔레비전, 뽕나무, 곰배팔 형님과 정겨운 이웃들, 알밤 줍기, 배구시합, 공차기, 닭과 토끼, 섶다리, 사자산, 크리스마스 ..

『경주 신라의 수도 Gyeongju the ancient capital city of Silla』는 전 세계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경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영어를 사용하여 소개한 책이다. 관광객들과 특히 신라의 역사와 문화와 유적들의 의미가 소통되도록 중점을 두었다. 이 책에서는 신라의 문화와 유물과 유명한 역사적인 장소뿐만 아니라 시내와 보문단지의 시설물도 포함했다. 또한 비료적..

연극을 가장한 살인사건, 그 사건을 파헤쳐 해결하는 사명철 형사과장의 추리력과 활약이 돋보인다. 가장과 위선으로 둘러싸인 인생무대에서도 현명하고 정의로운 자들이 심판하길 바란다...

소설가 정석화의 『빨대』. 1999년 소설집 《임마자라는 이름의 여자》를 발표하며 문단에 나온 저자의 소설집이다. 우리는 모든 존재가 절대 평등하지 않음을 일깨우는 소설 8편을 수록하고 있다. 서로를 이해하고 평등한 공존이 전제된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현하기 위해서는 강자의 욕망을 배제해야 함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