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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영정 시대의 실학사상가이며 문장가인 연암 박지원의 한문소설. ≪연암집 燕巖集≫권12 별집(別集) ≪열하일기 熱河日記≫의 「관내정사 關內程史」 7월 28일자에 실려 있다. 「관내정사」에 의하면, 이 글은 연암이 북경으로 가는 도중 하룻밤 묵었던 옥전현(玉田縣)의 심유붕(沈由朋)의 점포 벽상에 걸려 있는 격자(格子)의 기문을 동행한 정진사와 함께 베껴온 글로서, 그 베낀..
조선후기 영정 시대의 실학사상가이며 문장가인 연암 박지원의 한문소설. ≪연암집 燕巖集≫권12 별집(別集) ≪열하일기 熱河日記≫의 「관내정사 關內程史」 7월 28일자에 실려 있다. 「관내정사」에 의하면, 이 글은 연암이 북경으로 가는 도중 하룻밤 묵었던 옥전현(玉田縣)의 심유붕(沈由朋)의 점포 벽상에 걸려 있는 격자(格子)의 기문을 동행한 정진사와 함께 베껴온 글로서, 그 베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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