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무엇이라고 아명도 있었으나 그것은 그의 친정 친족이나 아는 이름이요 또 호적상 이름도 있으나 그것은 아마 자기나 마음에 기억하고 있었는 지 몰라도 그 자녀들도 들어 보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는 삼남 이녀를 남기고 늙은 남편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임종이 심히 아름다왔다 하여서 칭송이 있기 때문에 이 전기를 쓰게 된 것이다.
9791130326474
판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