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억이 까마득하다면,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밤이면 온갖 상념으로 잠 못 이루다가도, 아침이면 커피 한 잔에 툭 털어버리는 사람. 누군가를 만날 때 긴장을 놓은 적이 없으면서도, 그들의 농담과 웃음소리에서 금세 행복을 발견하는 사람. ‘충분해’라는 말이 ‘행복해’의 동의어라 믿는 사람. 쓴 책으로 『불안이라는 위안』, 『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가 있다.
프롤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