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 홀아비 아서 페퍼,
예술을 공부하고 스테인드글라스 아티스트, 영화제 기획자,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패드라 패트릭은 단편소설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2015년 전업 작가로 나선 그녀는 첫 장편소설 『아서 페퍼: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24개국에서 출간 계약을 마쳤고, 메이저 영화사에 영화 판권이 팔렸다.
옷장 속의 깜짝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