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는 모든 것을 가졌다
저자소개
린 콘스탄틴과 발레리 콘스탄틴 자매의 필명이다. 자매는 그리스인 할머니에게서 들은 옛이야기에서 영감을 얻고 거기에 비밀스러운 줄거리를 더했다. 서로 떨어져 사는 두 사람은 영상통화를 하며 플롯을 짜고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만들어나갔다. 소설은 큰 야망을 품고 그것을 실현하는 데 방해되는 대상은 수를 가리지 않고 제거하는 인물을 통해 누구나 동경할 만한 부와 권력을 지닌 특권계층의 화려한 삶과 그 맨얼굴을 보여주며, 나아가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탄탄하고 농밀한 동시에 흡인력까지 갖춘 이야기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획득한 이 데뷔작은 폴란드, 스위스,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등 15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