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유도 동메달리스트 조준호 선수의 첫 번째 에세이. 『잘 넘어지는 연습』은 우리 삶에도 유도의 기본 기술인 낙법과 같이 ‘인생낙법’이 필요하다고 전하는 책이다. 살면서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준호 선수는 넘어지고 다칠 수밖에 없는 삶이라면 넘어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기보다 잘 넘어지는 연습을 통해 여유를 갖고 서서히 일어나기를 권한다.
유도인으로 20년을 살았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가 인생의 정점이라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언제나 나를 이겨야 하는 무거움이 유도의 즐거움을 짓누르기 시작하자 과감히 스물여섯에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Prologue
Part 1 잘 넘어지기
Part 2 그리고
Part 3 잘 일어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