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현은 웃겨야만 연예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개그우먼이다. 오늘도 그녀는 사람들을 웃기기 위해 무대 위에서 망가진다. 여자로서의 자존심 같은 건 쓰레기통에 버린 지 오래였다.
제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