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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고도 긴급한 문제(한국문학전집 388)

<권환> 저 | 도디드
  • 등록일2017-02-1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46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우리 예술운동은 또다시 침체하려 한다. 어느 동지는 1930년의 우리 예술운동은 비약적 발전을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우리 눈에 보이는 현금 정세로서는 그 동지의 말과 정반대로 비약적 퇴축(退縮)은 하지 않을까 우리는 기우 아니할 수 없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에서는 소부르적 잡지였으나 우리 동지들의 손으로《조선문예》란 잡지를 발간하여 저 얄미운 국민문학파와 격렬하게 싸우고, 또 각 신문을 통해서 같이 싸우기에는 너무 치졸하였지마는 소위‘계급적 민족의식’의 정체를 폭로시켰다. 그래서 기분(幾分)의 성공이라도 하였다. 또 국외 동경(東京)에서는《무산자》잡지를 2호까지나 발간하여 모든 반동적 소부르조아와 싸우며, 노농대중에게 ××[계급]의식을 적극적으로 아지 프로하였다. 그래서 우리 예술운동은 자못 활발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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