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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와 쟝 (Pierre and Jean) 영어로 읽는 명작 시리즈 238

<기 드 모파상 (Guy de Maupassant)> 저 | u-paper(유페이퍼)
  • 등록일2017-02-1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472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1880년대 르 하브르(프랑스 북서부의 항구 도시)를 배경으로 한 『피에르와 쟝』은 가족의 붕괴를 다룬 강렬하고 매력적인 작품이다. 제목에 등장하는 피에르와 쟝은 과거에 보석상이었던 존경받는 중산층 부모를 둔 두 형제의 이름인데, 이들은 예기치 않게 받은 큰 유산을 두고 서로에게 등을 돌린다. 동생인 쟝은 야심 많은 변호사로, 자신이 가족의 오랜 친구가 남긴 영지의 유일한 상속인임을 발견한다. 피에르를 제외한 모든 가족들은 이 횡재에 기뻐한다. 피에르는 처음에는 단순히 동생의 행운을 질투하지만, 곧 쟝이 어머니와 그 친구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고 괴로워한다. 질투는 두려움으로, 죄책감으로, 마침내 분노로 바뀐다. 깊은 혼란에 빠진 그는 자신의 내면으로 침잠해 가족들과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고립시킨다. 르 하브르의 항구와 노르망디 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은 피에르의 두려움, 고통,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달아나려는 욕망을 결합시키는 배경이다. 단편 소설의 거장으로 불리는 기 드 모파상은 수많은 작품을 쓴, 성공한 작가였다. 그의 네 번째 장편인 『피에르와 쟝』은 발자크와 졸라 등이 성립한 사회적 사실주의를 탈피해 인간 심리의 내적 작용에 더 깊은 관심을 보이게 된다는 점에서, 모파상 자신의 작품 세계와 프랑스 문학에 있어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쟝은 피에르의 검은 피부만큼 흰 피부를 가지고 있었고, 피에르가 거친 만큼 섬세했으며, 피에르가 무자비한 만큼 부드러웠다….”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

저자소개

9791130301303

목차

Pierre and Jean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