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은 좋지만 선생님들도 포기한 반항아, 김지수. 하지만 지수의 성질머리를 대놓고 욕하는 남학생들도 정작 지수가 지나가면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녀는 극강의 미모로 체육시간만 되면 남학생들을 창가로 끌어당기는 자석같은 존재였다.
제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