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의 명령으로 전남편인 박지호 피디를 만나야만 하는 방송작가 차시연. 일년 전 이혼한 그는 시연의 라이벌이었던 방송작가 심은경과 재혼한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자신은 아직도 지호를 못 잊고 있는데 다른 여자랑 재혼까지 하는 지호가 시연은 못마땅하다.
제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