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빅맨은 독특했다. 기업 드라마같기도 하면서, 기업이 가져야할 최소한의 윤리기준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드라마였다. 과연 그러한 기업이 존재할 수 있을까? 주인공이 보여주는 사건의 전개는 주인공의 능력이라기 보다는 어설픈 용기와 객기에 대해서 주변인물들이 감동을 받는다는 그런 내용설정이다. 다분히 이해하기 힘든 장면이지만, 최소한 공감가는 대목은 있었다. 기업윤리가 땅끝으로 추락한 현실.
9791130301303
빅맨 1회, 금감원 취재진이 눈치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