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휼국의 마지막 황손인 원랑은 볼모가 되어 성운국으로 끌려온다. 성운국 황제 무천제의 성에 갇힌 원랑은 고혹적인 여인 설하를 보고 첫 눈에 반하고 만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녀는 황제가 애지중지하는 애첩이었다.
제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