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과학책 읽는 문화’를 심어주려고 기획된 한국과학문화재단 과학문화총서의 다섯 번째 책으로, 과학 관련 전공자가 아닌 이들에게는 멀리 동떨어진 낯선 영역의 일로 생각되는 '물리법칙'이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물리법칙은 우리 삶의 곳곳에 작용하고 있으며, 지난 수천 년 동안 연구자들은 우리 삶과 세계 속에 가득한 물리법칙들의 일부를 발견하고 규명했을 뿐이다.
연세대학교에서 핵물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덕연구단지의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를 설계했다. 미국, 캐나다, 일본에서 입자가속기를 이용하여 핵자 및 소립자에 대한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의학물리를 전공하고 방사선 진단 및 치료 장치와 핵의학 영상 장치들을 이용해 암환자들에 대한 3차원 입체조형치료를 시뮬레이션하는 연구를 했으며, 서울보건대학 방사선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과학 콘텐츠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한국과학정보연구소장으로 일반인들을 위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과학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감여는 글|익숙한 세상을 지배하는 낯선 물리법칙들
1. 힘과 운동으로 이루어진 세상
2. 물질과 에너지로 이루어진 세상
3. 원자와 소립자로 이루어진 세상
4. 별과 우주로 이루어진 세상
5. 크기와 숫자로 이루어진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