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회를 여는 희망의 조건』은 개인별, 가구별 소득에서뿐 아니라 산업간, 기업간, 지역간 양극화도 심각한 수준인 현 한국사회를 분석하며 그 절망 속에서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전직 한겨레 신문기자였던 손석춘씨가 2006년 2월에 설립한 민간 싱크탱크로 한국사회의 대안 정책 수립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는 곳이다. 창립 2년 만인 2008년 초, 대기업과 국책 연구소들의 전유물이던 한해 전망 보고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김병권 연구센터장은 ‘한국의 루비니’(서브프라임 위기를 예측한 경제학교수)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한겨레21'2008.10.17). 2008년 12월 '한경비지니스'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싱크탱크’ 가운데 15위(정치사회 분야)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여는글 / 누가 새로운 사회를 만들 것인가 (김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