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간사인 윤서는 대형 유통업체인 굳프라이스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재래시장 상인들과 함께 시위를 벌인다. 경찰이 시위대를 연행하는 장면을 차 안에서 지켜보고 있던 굳프라이스 사장 태진은 경찰에게 반항하는 윤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제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