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천의 대표작인 妻[처]를 때리고, 무자리, 생일전날을 비롯해 경영, 공장신문, 麥(맥), 어머니 三題[삼제] 등등의 여러작품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그 중 『妻[처]를 때리고』라는 작품은 못난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물의 내면적인 심리 묘사가 탁월하다. 『경영』과 『麥(맥)』에서는 전향자의 세계를 본격적 보여주게 되는데 특히 『麥(맥)』은 “유일하게 사상문제를 다룬 전향소설의 최고봉”이란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1. 김남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