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량의 『유치장에서 만난 사나이』, 『빛 속에』, 『천마』 등과 그 외에 4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그 중 『빛 속에』는 식민지 하의 조국에 대한 강한 그리움과 일본과 조선에서 식민주의 지배에 협력하고 있는 인간 군상을 강하게 비판하는 작품이고 『천마』는 친일 조선 지식인을 통렬하게 비판, 풍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