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미에르 호텔의 젊은 부사장인 강우빈. 오랜 미국생활로 연애는 Yes, 결혼은 No의 독신주의자인 그를 경호하기 위해 한 여자가 나타났다. 하루 종일 말을 한 마디도 안 할 뿐만 아니라 옆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 안면근육 마비증상이 심각한 이 여자, 변주영!
제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