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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지 뉴 여인숙의 수수께끼

R. 오스틴 프리먼 | 바른번역(왓북)
  • 등록일2018-12-17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사실적 추리소설의 저자로 알려진 R. 오스틴 프리먼의 세 번째 장편 소설이다. 프리먼은 약학과 의학을 전공했고 박물학자, 천문학자, 토지 측량사, 항해사 등의 일을 경험하면서 방대한 지식을 쌓았다. 그리고 그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미스터리 소설을 썼다. 그는 추리에 동원되는 과학적 검증 방법들이 실제로 가능한 것인지에 주목했으며, 거듭된 실험을 통해 확증된 사실만을 소설 속에 담았다. R. 오스틴 프리먼의 작품은 손다이크 박사라는 법의학자를 창조하여 범죄를 해결해 나가는, 과학수사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케닝턴이라는 곳에서 대진 의사로 일하던 저비스 박사에게, 어느 날 한 마부가 찾아와 집에 환자가 있으니 왕진을 가달라고 한다. 알겠다고 하고 진료 도구를 챙겨 병원을 나선 그는 바깥에 대기하고 있는 조금 기이한 사륜마차를 본다. 원래 달려 있던 창문은 뜯어내고 그 자리에 나무로 된 겉창이 달려 있으며, 문은 바깥에서 잠글 수 있게 되어 있는 마차였다. 마차를 타고 가는 내내, 저비스 박사는 캄캄한 어둠 속에 놓여 있었다. 환자를 진료하면서, 그는 이 사람이 보이는 증상이 엄청난 양의 모르핀 중독으로 인한 것이라 진단한다. 그런데 환자의 친구라는 사람은 그럴 리가 없다면서 혹시 수면병이 아니냐고 계속해서 물어온다. 진료를 마치고 병원으로 돌아오는 동안, 뭔가 수상하다는 생각이 저비스 박사의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해서 그는 유명한 법의학자이자 친구인 손다이크를 찾아가 그와 상의해 보기로 마음먹는데......

저자소개

R. 오스틴 프리먼 (Richard Austin Freeman 1862~1943)

R. 오스틴 프리먼은 영국 런던 출신의 의사이자 소설가로, 애거서 크리스티, 도로시 세이어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미들섹스병원 부속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당시 영국 식민지였던 서아프리카 가나의 아크라에서 근무했다. 열병에 걸려 런던으로 돌아온 뒤, 모교에서 과장을 역임하고 개업의로 일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집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907년, 손다이크 박사가 처음 등장하는 『붉은 엄지손가락 지문』을 출간하여 미스터리 작가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작품이 호평을 받아, 그 무렵 셜록 홈즈 시리즈를 연재하던 「스트랜드 매거진」의 경쟁사인 「피어슨 매거진」의 권유로 작품을 기고하며 『오시리스의 눈』(1911), 『31번지 뉴 여인숙의 수수께끼』(1912) 등의 장편을 연달아 발표했다. 1909년, 첫 번째 단편집 『손다이크 박사의 사건집』으로 호평을 받은 그는 1912년, 두 번째 단편집 『노래하는 백골』을 출간했다. 프리먼이 창조한 손다이크 박사는 탁월한 분석 능력과 체계적인 과학 지식으로 무장한 법의학자로, 셜록 홈즈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의 위치에까지 올랐다.



역자 민웅기

홍익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책과 관련된 일을 찾다가 번역이라는 길에 들어섰다.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에서 출판번역과정을 수료했고, 흐름이 좋은 번역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손다이크 박사의 사건집』이 있다.

목차


서문

1장 의문의 환자
2장 손다이크, 계획을 꾸미다
3장 그들에게 둘러싸인 채 기록하다
4장 경찰의 견해
5장 제프리 블랙모어의 유언
6장 고(故) 제프리 블랙모어
7장 설형 문자
8장 경로추적도
9장 의문의 집
10장 추적자, 추적당하다
11장 블랙모어 사건을 다시 조사하다
12장 인물 사진
13장 새뮤얼 윌킨스의 진술
14장 손다이크, 지뢰를 매설하다
15장 손다이크, 지뢰를 폭파시키다
16장 손다이크의 설명, 그리고 비극

저자소개
역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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