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악을 증오하는 유괴소설. 이른 토봄의 햇살이 밝게 비추는 어느 날 아침, 가죽 점퍼를 입은 절름발이 사나이가 뉴욕 2번가의 호화로운 저택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3주가 지난 깊은 밤에 그집의 어린 딸과 보모가 감쪽같이 모습을 감추었더. 이윽고 20만 달러를 요구하는 협박장이 날아들고, 이어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FBI의 수시망이 서서히 유괴범 주의를 죄어들기 시작하는데...... 유괴소설 백미를 보여주는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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