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쓸쓸한 언덕에 서 있는 호텔에 머물고 있던 은퇴한 베테랑 형사 존 링글로즈는 한밤중에 한 어린아이의 피도 얼어붙을 비명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어난다. 무슨 원한이 있는 것일까 천재적 범인의 예술적 경지에 이른 살인과 이를 추적하는 은퇴한 늙은 형사와의 숨막히는 추적. 영국의 남서부 다트무어를 무대로 필포츠 문학적 향기 높은 범죄심리압권!
소설 · 희곡 · 시 등 여러 방몀에서 재능을 발휘하였고, 특히 전원소설의 대가로서 영국 문단에 이름을 떨친 작가이다. 1862년 12월,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서 태어났다. 교육은 영국 본토 플리머드 시에서 받았으며 17살 때 화재보험회사의 사무원으로 취직하여 10년 동안 근무했다. 런던에서 배우가 되려고 노력했으나 재능이 없음을 깨닫고 신문사 편집일에 몸담았다. 30살 무렵부터 문학을 생애의 업으로 정하고, 소설을 비롯하여 문학 전반에 재능을 발휘하여 영국의 문단의 대가로 알려지게 되었다. 「잿빛의 방」「불길한 숫자」「빨강머리 레드메인즈」「어둠으로부터의 소리」「괴물」「메어리본의 구두쇠」「의사요, 자신을 고쳐라」「극악인의 초상」등의 작품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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