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 속 살육의 열풍으로 광란하는 프랑스. 단두대 길로틴의 제물이 될 귀족들을 구출하기 위해 도버해협을 넘나들며 암약하는 빨강 별꽃의 정체는 누구인가? 쫓고쫓기는 추격전, 아슬아슬한 박진감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에무스카 바로네스 오르치 - 1865년 헝가리의 타르나 에르슈에서 태어났다. 브뤼셀과 파리에서 교육을 받은 뒤 1881년 런던의 헤절리 미술학교에 입학했다. 남편과 함께 삽화가 들어 있는 어린이 책을 썼다. 첫 작품「매혹적인 고양이」를 발표했으며 1890년대 끝 무렵부터 단편을 쓰기 시작하여 대중 잡지에 발표하였다. 1901년 "로열 매거진"에 처음으로「구석의 노인」을 발표했다. 그 밖에도 남편과 함께 쓴「빨강 별꽃」이 있다. 1947년 11월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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