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정의 비극을 그린 로스 맥도널드 범죄소설. 그녀의 이름은 휘비 위철리, 21살, 안개 자욱한 11월의 어느 날 아침 샌프란시스코 해변에서 자취를 감춘다. 그녀의 행방은 오리무중. 아버지는 사립탐정 루 아처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휘비가 사라진 것은 위철리 집안의 속사정을 생각하면 단순한 가출처럼도 보이지만.....
1915년에 태어나 1938년에 대학을 나온 뒤 해군 예비사관으로서 1941년부터 1944년까지 전쟁을 겪고서 장편 제1작인「어두운 터널」을 1944년에 내놓았다. 그외 작품으로「트러블은 내 그림자」「푸른 정글」「세 개의 길」「위철리 집안의 여자」「오한」「세 개의 길」「움직이는 표적」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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