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 바르, 마이 슈발의 웃는 경관. 스톡홀름 비 내리는 밤. 경시청의 전화가 자지러지게 울린다. 시체가 가득 실린 버스가 시내에서 발견된 것이다. 버스 안은 한 마디로 도살장. 어느 미치광이의 짓인가. 살인과 주임 마르틴 베크는 시체더미 속에서 부하 오케 스텐스토름 형사를 발견한다. 오른손에 자기 권총을 꽉 움켜쥐고 2층 버스 뒤쪽 창가에 앉아 죽어 있었다. 대량살인의 열쇠는 스텐스토름 형사였다. 그의 책상 서랍을 살펴보던 베크는 약혼녀의 누드 사진을 보게 되는데.....
1936년에 스웨덴의 옛 대학 거리인 룬드에서 태어났다. 청년시절에는 마르메에서 범죄 담당 신문기자로서 활동했고, 그 뒤로 각종 각종 잡지며 신문에 기고함과 도시에 라딩오 및 텔레비전의 각본, 영화의 대본, 단편소설 등을 썼다. 부인과 함께 쓴「마르틴 베크 시리즈」알고도 혼자서 쓴「The Thirtyfirst Floor」「The Assigment」등 두 편의 미스터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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