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시스 아일즈의 살의. 컴플렉스에 찬 음울한 성격의 시골 의사가 치정살인에 성공하고 그 희열과 마력에 끌려 세균 감염에 의한 대량살인을 기도한다. 클로이든 발 12시 30분, 백모살인사건과 더불어 세계 미스터리 문학사상 도서추리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범죄심리소설의 명작.
본명은 앤소니 버클리 콕스이며, 1893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의 5년 동안 "데일리 텔레그래프"지의 문예부 기자로 소설의 비평을 담당하고 있었다. 32살 때인 1925년에 제1작「The Layton Court Mysstery」를 책으로 펴냈다. 그로부터 1939년까지 14년 동안에 버클리라는 이름으로 15권, 아일즈라는 이름으로 3권의 미스터리소설을 발표했다.「비단양말 살인사건」「독이 든 초콜릿 사건」「제2의 총성」「시행착오」「범행 전」「피커딜리 살인사건」등의 대표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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