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알짜배기 재테크 정보나 돈 버는 부동산 투자 정보에 관한 얘기가 들리면 귀를 솔깃 세운다. 때론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주식과 채권에 선뜻 투자에 나선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게 문제다.
『어떻게 하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2권』에서는 상위 1%의 부를 거머쥐기 위한 방법 가운데 기본 바탕이 되는 것을 다룬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의 사소한 생활 습관이나 태도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한다. 다시 말하면 부자가 되는 쉬운 듯 어려운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셈이다.
유통9단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저자는 대한민국 1% 부자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비롯해 직접 만난 부자들과 이들과 관련된 각종 서적과 보고서 등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자들은 특별한 비법에 따라 대박을 터뜨린 사람들이 아니라, 원칙에 따라 좋은 습관을 꾸준히 실천한 사람들임을 상기시킨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부자에게 배우는 재테크 습관 10가지를 법칙화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다. 가령 조조할인의 법칙은 경쟁자가 적은 곳을 남들보다 빨리 선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실생활에서 하루라도 빨리 투자 상품에 가입하고, 금융권에서 발매하는 1호 상품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조조할인의 법칙을 습관화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외에도 탈의의 법칙(돈 모으는 데도 순서가 있다), 장미의 법칙(좋은 조건은 먼저 의심하라), 주머니의 법칙(주머니가 많은 사람이 많이 담는다) 등 부자의 재테크 습관을 독특한 네이밍 법칙으로 표현한 점은 재테크에 관심이 없던 독자마저도 흥미를 갖게 만든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부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코스워크, 부자가 되는 길도 간결하고 쉽게 쓰여져 있어 빠르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 · 정보 · 지식 · 감동을 추구한다.
김앤커머스 대표 컨설턴트로서 동국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후 삼성그룹에 입사, 신세계백화점부터 시작된 유통과의 인연이 30여년이 된다.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슈퍼마켓,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카탈로그 통신판매, 소셜커머스, 기업체 특판 등 모든 유통업태의 마케팅 현장을 누볐다. 대한민국을 세계 유통 1번지로 이끄는 구체적인 청사진과 함께 21세기형 새로운 업태 창조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늘 도전하는 유통9단, 대한민국 상품평론가 1호이다. 평소의 생활신조인 세상에 있는 모든 고정관념에 도전하라, 상품 하나로 새로운 타운을 만들어라, 한국을 뛰어넘어라를 몸소 실천하고자 지금까지 전 세계 50개 주요 도시의 트렌드와 새로운 마켓 변화 등 시장조사를 해 왔으며, 선진도시의 무엇이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1% 부자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타이거리치다이어리와 타이거창업노트를 국내 최초로 기획,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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