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는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이미지를 담아내는, 즉 기업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좋은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이름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브랜드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문학소설에서 찾아낸 5가지 파워 브랜드 스토리』는 5가지 유명 브랜드 네임의 탄생 이야기를 다룬다. 일본의 쇼핑 명소로 자리잡은 돈키호테,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 브랜드 스타벅스, 대기업 롯데, 한식 대표 프랜차이즈 놀부, 다양한 브랜드 네임으로 사용되는 오딧세이가 바로 이 책에서 다루는 5가지 파워 브랜드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는 문학작품에서 찾아낸 것이 의외로 많다. 다양한 작품 중에서도 이 책에서는 소설 속에서 찾아낸 5가지 브랜드를 중심으로 인문학적 배경과 브랜드가 어떤 관련성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브랜드 전략을 추구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저자는 문학소설과 브랜드 전략과의 관련성을 세 가지 관점으로 요약한다. 먼저 인문학적 브랜드는 그 자체만으로도 차별화되고, 브랜드 컨셉과 브랜드 경험이 일치해야 지속가능한 브랜드 자산을 축적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마지막으로 소설 『돈키호테』가 주는 시사점을 정리하며 마무리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브랜드 전략의 중요성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인사이트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흥미진진한 브랜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 · 정보 · 지식 · 감동을 추구한다.
우아포인트 대표, 광고홍보학 박사. 주류회사에서 30여년간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홍보 업무를 수행했다. 술은 최고의 문화상품이자 미디어라고 생각하고 김삿갓, 매취순, 보해 복분자주를 통해 실현시키고자 노력해왔다. 이후 대학 강단으로 옮겨 광주대와 단국대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현재 인문학과 마케팅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술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연구와 인문학과 관련하여 우리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뜻밖의 만남에 관심이 많으며 창업 컨설턴트와 단국대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oohaahpoi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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