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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또 다른 나 제 1권 두렵지 않은 암과의 동행

장경덕 | ㈜인터피알 E북
  • 등록일2018-12-17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두 집 걸러 한 집에는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있다는 최근 통계자료가 충격으로 다가온다. 암은 이제 멀리 있지 않고, 우리 모두와 함께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은, 암 진단 방법 그리고 치료법과 치료제도 괄목할 만큼 발전해, 암 환자가 겪는 고통과 부작용이 10년 전보다 크게 줄고, 치료율은 높아졌다는 점이다.
필자는 암 환자 치료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은 아니었다. 단지 수술실에서 암 환자의 수술 과정을 안전하게 지켜주거나, 집중 치료실에서 말기 환자의 참기 어려운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힘써 왔을 뿐이다. 최근 인연이 닿아, 암 환우 전문 요양병원에 근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들과 같이 먹고 자며 함께 살면서, 암 환우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본인 나름 특별한 인연이 있어 전해 받고 알게 되었던 것을 정리해, 환우들께 알려드려야 할 절실한 필요를 느꼈다.
암 환우의 전문적 치료는 의사에게 맡기고, 필자는 건강한 사람은 물론 암 환우 자신이 지금 이 순간부터 실천하면 유익할 뿐인, 몇 가지 생활 속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다.
몸과 마음이 서로 균형을 이루고 조화롭게 유지되면, 모든 것이 순조롭고 평온하다.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우리 몸의 면역력도 탄탄하게 유지될 것이 분명하다. 그와 함께, 몸의 모든 기능도 정상화되고, 또 체력이 잘 유지되어야 길고 긴 암 치료 기간을 견뎌, 소중한 자신의 생명을 보존한다.
내 몸과 마음의 근본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왔을까?
결국 태어나 숨 쉬고, 마시고 먹어, 지금 이 순간의 내가 존재함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의 생명을 유지해 온 가장 근본적 행위에 본인이 미처 감지할 수 없었던 많은 잘못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이제부터라도 그것을 바로잡아, 내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정상화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저자소개

의사 장경덕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한양대학병원 마취통증의학 전문의,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스포츠의학회 창립회원이었으며 탄광촌에서 진폐증 환자, 광산근로자, 그 가족들과 애환을 같이했다. 대한법의학회 정회원이었으며 대한노인병학회 노인병 인정의다.
2009년 스키장에서의 대형사고 후, 요양병원에서 암 환우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었으며, 특별한 의사이셨던 선친의 가르침을, 도움이 될 수 있는 환우들에게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서울고 졸업생 산악회 마운틴 빌라(Mt. Villa)""의 리더로 인수봉, 주봉, 울산바위의 빌라길을 개척하였고, 외설악 장군봉 동계 초등, 울산바위 리지 초등, 토왕성폭포 빙벽 및 우측 벽 등반 등을 했다.
92년 서울시산악연맹 낭가파르바트 원정대 팀 닥터, 94년 매킨리 등반, 95년 남미 아콩카과산을 등정했다. 오랫동안 한국등산학교에서 산의학을 강의했으며, 대한산악연맹 등산의학위원이었다. 산악인의 생존과 건강한 삶을 위한 산의학(이산미디어, 2014)을 썼으며, 배달겨레의 올바른 정신세계 회복과 건강한 삶을 위한 ""바른 호흡""(미발간)을 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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