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북스

진달래 꽃

김소월 | 수동예림
  • 등록일2018-12-17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소월김정식.그는한국의현대시가이땅에자리잡은이래모든국민들에게가장사랑받는시인이다.우리들가슴속에김소월의시는마치한떨기꽃처럼공기나물처럼언제든지한두편은암송할수있게스며있다.그까닭은소월의시가가진예술적마력(魔力)때문이리라.그리하여그의시는한국어를모국어로하는모든국민들이사랑하는시이며"국민시인"이란명예로운호칭에가장걸맞는시인이며그의시가가지는문학사적가치와의미는일일이부연의필요가없다.우리는김소월이생전에펴낸유일한시집진달래꽃을한국시의고전이라부르기에주저하지않는다.1925년12월26일매문사(賣文社)에서발간한초간본시집으로서,"진달래꽃"을비롯해"먼후일","산유화","엄마야누나야","초혼"등127개의작품이수록되어있다.특히현대어규정에맞춰수정하여초간본과대조하여볼수있도록편집하였다.

저자소개

본명은 김정식. 「엄마야 누나야」, 「금잔디」 등을 발표하며 문학 활동을 시작한 21살 때부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22년 한 해에만 41편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의욕적인 활동을 하였다. 당시 문단은 섬세한 감정을 민요조로 노래한 그의 시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십대 초반부터 문단의 별이 된 그는 일본 도쿄로 유학을 간 후에도 꾸준히 시를 발표했다. 유학은 관동대지진 때문에 곧 중단되었다. 그러나 이때 자신과 민족이 처한 현실을 깨닫게 된 것을 계기로 시 세계에 변화가 생겼다. 초기에는 민요조의 여성적이고 서정적인 목소리의 시작활동을 하였으나 후기작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등에서는 민족적 현실의 각성을 통해 남성적이며 참여적인 목소리로 바뀌었다. 시집 진달래꽃(1925)은 발표 당시 문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로 인해 실의에 빠진 그는 낙향하여 술에 젖은 불안정한 세월을 보낸다. 십여 년 뒤 오랜 공백을 깨고 다시 시를 발표했지만, 같은 해 겨울 끝내 아편 자살로 서른셋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김소월은 불과 5, 6년 남짓한 짧은 문단생활 동안 154 편의 시와 시론을 남겼다. 일제강점기 민족의 한과 정서를 담아낸 시를 쓴 소월은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목차

목차 정보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