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과 아랍의 정곡을 찌르는 유머, 풍자, 해학의 일화를 모은 유머집. "유머"란 단순히 웃음을 유발하는데 그치고 마는 그러한 이야기는 아니고, 오히려 특정지역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심성을 이해하는 지름길일 수가 있다. 웃음 뒤에 깊이 숨어 있는 생활과 지혜를 통해 삶의 건강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며, 중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저자 : 이동진
이동진은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이 되었으며, 미국 하버드대 국제 문제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국방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이탈리아 참사관, 주일 총영사, 주벨기에 공사와 주나이지리아 대사를 역임했다.
1970년 현대문학으로 시 추천을 받아 문단에 데뷔한 후, 한의 숲외 18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영문판 시집 내 영혼의 노래 Song of My Soul가 독일 Peperkorn사에서 출간되었다. 희곡집 금관의 예수와 독신자 아파트가 있고 장편소설 우리가 사랑하는 죄인, 외교관이 있다. 번역서로는 장미의 이름, 걸리버 여행기, 제2의 성서, 군주론등 수십 여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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