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격랑 속에 예측하기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20세기의 지성들은 당시의 현재, 혹은 다가올 미래에 대해 많은 수식어를 남겼지요. 앨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이라는 말로 수많은 지성인들의 공감을 산 바 있습니다. 에릭 홉스봅은 「폭력의 시대」라는 다소 우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지요.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아놀드 토인비는 창조의 시대를 열어갈 지성들에게 사뭇 진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것은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사랑」과 「예지(叡智)」와 「창조(創造)」입니다. 내용이야 본문에 들어가면 설명이 되어 있을 것이고요. 아무튼 창조경제니 미래창조니 창조라는 말이 넘치는 21세기를 살면서 토인비 교수의 『창조 메커니즘』은 삶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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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도전과 응전의 토인비 역사
제1장. 미래를 살다.
아놀드 토인비의 서문
서론
인생의 목적
젊은 세대에 대한 도전
과격화와 도피
권력
단절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
교육이 담당한 역할
제2장. 삶과 죽음
대답하지 못하는 과학
잃어버린 노동의 기쁨
종교
죽음의 숙명
윤리를 바탕으로
에고이즘의 극복
제3장. 사랑과 性
사랑과 결혼
생명의 신비에 대한 도전
결혼이라는 제도
사랑의 작용
여성의 지위
독신주의
일과 가정
사랑의 두 가지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