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고군분투하지 않은 삶을 살고있는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굳이 나를 다른사람에 맞추지 않고 살다가 뒤돌아보니 때로는 삐뚤어진 시각이, 때로는 끄덕이는 시각이 담겨있다. 내 세상의 중심의 한가운데서 있고싶기도 하고 한걸음 떨어져서 관찰해보고 싶기도 할 때 생각없이 술술 다른사람의 세상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통계적으로 사람은 일생에서 두 번정도 직업을 바꾼다고 하던데 나는 일생을 살기도 전에 벌 써 몇 번의 직업을 바꿨다. 그러다보니 깨달은 것은 나는 이럴수도 있는 사람이고, 저럴수도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아는 찾았지만 아직 실현의 단계까지 미치지는 못했다.
좋고 싫음이 분명하다고 온 천하에 떠벌리고 다니니 시비거는 사람들이 줄어들어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반갑고 반가운 여전한 나
적당한 사이
무계획이 나의 계획
백수와 직장인의 마음은 만날 수 없는 평행선
여행시작 최고의 설렘은 기내식
완벽한 나 자신과 대화할 수 있다면 좋겠다
닳은 기억이 아깝다
우린 서로 누군가에게 을이다
프리한 세상
소확행
여행이 좋은 이유
사라지는 것들
답정너와 파트너
인터넷이 나에게 준 것과 뺏은 것
부질 없는 것
실수입니다
제발 쉿
그래도 괜찮다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