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발표된 어떤 조사 결과를 읽고 난 후 안타까운 마음이 계속 맴돈다.
2015년 한국 보건사회연구소에서 결혼을 안 하는 이유를 조사했단다.
남자는 ""돈이 없어서""이고 여자는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였다고 한다. 여기서 여자들이 말하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다""라는 것에는 경제적인 이유도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결론은 요즘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결혼을 못 하기도, 안 하기도 한다는 이야기다.
주변의 얘기를 들어 보면 금전적인 이유로 둘째를 안 낳겠다는 사람도 있다.
돈이 많이 들어서 아이를 못 키우겠다?
아이들이 이 얘기를 듣는다면 너무 섭섭하지는 않을까.
그렇다면 나라에서 주는 돈만으로 아이들과 놀아 보는 건 어떨까?
정부 지원금으로만 아이와 놀 수 있는 스무 가지 방법을 소개해 본다.
정부지원금 ""양육 수당"" 이란
결혼을 하고 보니 결국 혼자(여야 하)더라
육아, 그 달콤 · 살벌한 세계
10만 원으로 뭘 하고 놀 수 있을까?
하루 한 개씩, 스무 가지 놀 거리
1. 키즈 카페
2. 레고 방
3. 만들기 책
4. 스케치북, 색종이, 물감, 색연필
5. 문화 교실
6. 전시회
7. 공연
8. 1일 체험 수업
9. 체험 수업
10. 계절 놀이
11. 밀가루 놀이
12. 지점토, 찰흙
13. 비눗방울, 물풍선, 분필
14. 컬러 비즈
15. 스티커
16. 과자 따 먹기
17. 박물관
18. 동물원
19. 미술관
20. 차 마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