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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걸傑 외전 : 죽음의 복상사 여제 3

시리 | 시리출판사
  • 등록일2018-01-2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평소 남자, 내 남자, 내 남편 머릿속이 궁금하셨죠? 그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충격 받지 마세요. 미안하지만 당신의 상상이상 이니까요.

여자들이 무척이나 궁금해 하는 남자들의 머릿속! 남자들이 꿈에 그리던 섹스판타지를 솔직하게 보여준다. 남자, 내 남자, 내 남편이 생각하는 섹스판타지는 당신의 상상을 초월한다!

추리를 좋아하시거나 남자의 판타지의 대해 솔직하게 알고 싶은 여자분들 아니면 추리를 좋아하시거나 평소 꿈꿔온 섹스판타지를 다시 한 번 꿈꿔볼 남자 분들 대 환영!!

단 한번 황홀한 섹스의 목숨을 바칠 남자들의 섹스판타지!!! 지금 시작됩니다.

그러나 일단 읽기시작하면 단언 컨데 당신은 작가의 음란하고 노골적인 광고멘트에 현혹당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소설의 음란한 보다는 훌륭하고 탄탄한 추리, 심리 시나리오의 매력에 점점 빠지실 겁니다.

*19세 미만은 레이싱걸傑[유혹의 연쇄살인마 검거작전],레이싱걸傑 [U자형 학교 옥상 밀실 자살사건]을 이용해주세요.

시리는 악마가면단 이라는 비밀스러운 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악마가면단은 쉽게 설명하자면 만화 속 배트맨 같은 정의의 히어로 집단이다.

다만 조금 더 현실적일 뿐이다. 이렇게 시리는 가면단에서 활동하며 탑연예인급 섹쉬컨셉 세연과 뚱뚱한 천재 양갈재, 터미네이터를 연상시키는 봉식과 자잘한 사건부터 큰 사건까지

경찰들이 법에 부딪혀 못해내는 일들을 비밀스럽게 처리해나간다. 어느 날 시리는 부자들을 상대로 복상사를 일으키는 여황이 복상사를 이용해

그들의 재산을 가로챘다는 기괴한 사건을 알게 되었다. 여황에게 당한 피해자들은 건강상 아무 문제가 없었으며 부검결과도 심장마비로 나올 뿐

독약 같은 타살 흔적조차 없었다. 게다가 실제 여황과의 정사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에도 피해자를 해칠만한 수상한 행적은 나오지 않은 미궁에 기괴한 사건이었다.

이것이 만약 우연히 아니라 범죄라면 이것은 완벽 범죄일 것이다. 시리는 동영상을 보자마자 우연히 아니라 범죄일 것이라 추측되는 작은 단서를 찾아냈고

복상사 여황의 기괴하고 에로틱한 실체를 밝혀나가기 시작한다. 누드 포석정온천과 사디즘, 마조히즘, 거대한 유방, 아크로바틱 등

에로틱한 능력을 갖춘 7무녀 등과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훔쳐볼 수 있는 거울에 방까지....... 셜록 홈즈도 코피 터질 에로틱 액션 추리 극이 펼쳐진다.

저자소개

10대 꿈도 희망도 없이 방황하던 나는 무작정 배우가 되고 싶었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는 내가 잘생긴 것 같았고 배우는 쉽게 돈 많이 버는 것 같고 멋있으니깐.



그렇게 배우가 될까? 하고 막연히 살다가 20대 너무나도 빨리 생각보다 배우가 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배우가 되기를 쉽게 포기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실베스터 스텔론의 이야기를 접했다. 스텔론은 가난한 배우지망생이었다. 그런데 시나리오를 쓰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그 유명한 록키였다.



영화사들은 앞 다투어 록키작품을 사려고 했다. 그러나 스텔론은 자신을 주인공 시켜주지 않으면 절대 록키를 팔지 않겠다는 어처구니없는 조건을 내걸었다.



결국 스텔론은 영화사들의 반대에도 주인공이 되어 우리가 알다시피 엄청난 대스타가 되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소설을 쓰게 되었다. 소설을 잘 쓰면 영화배우가 될 수 있다는 지금 생각하면 철없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부끄럽기 만한 망상 때문에....... 그것이 어찌됐건 지금부터 5년 전 레이싱걸傑을 쓰게 된 계기였다.



그렇게 미친놈마냥 꿈을 정하고 지금 만25세 나는 갖가지 군대, 연애, 알바, 취업 기타 등등 될 수 있는 한 갖가지 핑계로 소설 쓰기를 끝끝내 미뤄왔다.



그러나 오히려 미뤄오면서 난 꿈이 있으니깐 이런 일 해도 되! 난 꿈이 있으니깐 나중에 잘 될 거야! 이런 죽음의 복상사 여제 에도 소개된 프로이트가 말한 자기합리화 방어기제 덕분에 잔인한 현실을 잊을 수 있었다.



그것이 착각인줄도 모르고 말이다. 오히려 빨리 소설에만 집중해 소설을 평가받아 내가 계속 이 길을 가도되는지 평가 받기를 두려워했던 것 같다.



나에게 소설과 꿈이란 잔인한 현실을 잊게 만드는 마약과도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소설 쓰는 것을 미뤄왔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하루라도 빨리 내 꿈이 망상이었는지 정말 좋은 꿈이었는지 미루고 미뤄왔던 나의 현실과 한번 마주해 보려한다.



사실 지금에 나는 이렇게 말하지만 무척 두렵다. 출간을 앞두기 전 다른 잘 만든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 그것들의 비해 맞춤법이며 여러 가지로 모자란 내 시나리오가 쓰레기처럼 느껴지는 열등감도 자주 느끼게 되었다.



또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소설에 억매이지 않고 남들처럼 대학이나 취업에 전념했으면 어땠을까? 자주 후회가 밀러온다.



그러나 레이싱걸傑의 시리의 말처럼 후회는 없고 반성만 하려고 노력중이다. 그렇게 믿는 것이 방어기제의 자기합리화를 잘 활용하는 법이라 알고 있다. 물론 악영향도 많겠지만 정신건강에는 합리화만큼 좋은 것도 없는 것 같다.



그렇게 5년 전 순수했던 레이싱걸傑 이야기들은 발전된 것인지? 퇴색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우연치 않게 왕좌의 게임, 그레이의50가지 그림자를 보면서.



예정에도 없던 19금 소설인 죽음의 복상사 여제 라는 이름만 들으면 삼류취급 받기 딱 좋은 소설도 출간하게 되었다.



결과가 어찌되든 그동안 꿈이 있어줘서 행복했다. 앞으로 내 작품들이 잘 안 돼 다른 일을 하게 될지라도 최선을 다해서 후회하고 싶지는 않다.



또한 내 꿈이 더 이상 꿈이 아니라 좋았던 추억이 되 버릴 지라도 나는 꾸준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려고 노력할 것이다. 파이팅!!

목차


-야동 중독자 (여황의 함정)

-간호사 (헌혈 프로젝트)

-시리 (종말설의 무서움)

-야동 중독자 (최후의 작전)

-양갈재(뜻밖의 제안)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