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는 여대생 수정은 학교를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세 개나 뛰지만 어머니의 수술비를 감당하지 못해 수술날짜를 미루고 있는 처지이다.
그때 수정 앞에 나타난 아버지의 부인 곽여사. 배다른 언니 대신 UK그룹의 후계자인 강준석과 결혼을 해주면 엄마의 수술비를 대주겠다는 말에 수정은 얼굴도 모르는 남자의 아내가 되기로 결심한다.
게자리.
커피 향과 아침햇살을 좋아하는 삼십대의 평범한 아줌마.
출간작 : 여자이니까 / 비온 뒤 맑음 / 흔한 연애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