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우상이었던 사진작가 차지환의 스튜디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스무 살 여대생 오인영. 인영은 자신도 모르게 지환을 좋아하게 돼버렸다. 그러나 지환은 인영을 귀여워하면서도 애 취급을 할 뿐 도무지 여자로 봐주지 않는다.
자신보다 더 예쁘고 섹시한 여자들의 대시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차지환이 자신을 여자로 봐줄 리는 없었다. 어떻게든 그를 잊어보려 애쓰지만 그럴수록 지환을 향한 인영의 마음은 더욱 간절해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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