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인문학 산책 수필집이다. 옛 것은 친구(親舊)처럼 정겹고, 다정하고, 경륜의 깊이를 풍긴다. 과거는 뿌리와 같고, 현재는 뿌리에 붙은 줄기와 같아서, 과거와 분리된 현재는 그 존재의의가 흔들린다. 견고한 뿌리위에 견실한 열매다. 해당 도서는 옛글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감동의 메시지가 들어있다. 지금이나, 옛날이나, 훗날이나 모두 사람이 살아가는 인간세상 이야기이므로, 글은 시간을 초월해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한다. 역사적 사실과 해석이 각각 존재하듯, 옛글과 그 글에 대한 담백한 해석을 통해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하는 인문학 도서이다.
이 책은 저자소개 정보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 책은 목차 정보가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