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하신 소파 방정환 선생님, 그가 소문난 이야기꾼이었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을 울고 웃기는 그의 말빨(?)로 수 한민족의 애환을 달래준 특별한 이야기들을 그만의 언어로 묶어 내었다.
소파 방정환의 방식으로 풀어낸 이야기들로 여러분 속에 있는 진짜 동심을 끄집어 내기를...
방정환.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아동문화운동가, 어린이 교육인, 사회운동가이며 어린이날의 창시자이다.일본 도요 대학교 철학과에서 아동문학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했고, 최초로 본격적인 아동문학 연구 단체인 ‘색동회’를 조직하고 순수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했다. 색동회라는 이름은 어린이들의 색동옷을 상상해서 만들어낸 이름인데, 지경사에서 만든 《방정환》 전기에 따르면 윤극영 선생이 제안했다고 한다.‘어린이’란 말을 처음 쓰기 시작했던 그가 아동문학 활동을 한 기간은 약 10년으로 〈형제별〉·〈가을밤〉·〈귀뚜라미〉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나, 창작보다는 번안작품이 더 많다.《신청년(新靑年)》·《신여성(新女性)》·《학생(學生)》 등의 잡지를 편집·발간했으며, 동화대회·소년문제 강연회·아동예술 강습회·소년 지도자 대회 등을 주재하며 계몽운동과 아동문학운동에 앞장섰다.1931년 7월 23일, 오랜 지병과 과로로 인한 고혈압의 합병증이 겹쳐 향년 33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이상한 샘풀
나비의 꿈
금도끼
4월 그믐날 밤
선물 아닌 선물
시골쥐 서울 구경
욕집쟁이 땅차지
호랑이 형님
꼬부랑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