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품 좋은 재벌백화점 부사장 집에서 부친은 기사로 모친은 가사도우미로 일하느라 부사장님 집 딸 나민과 친구로 배화점 사장 아들 윤화에겐 동생이 되었던 서애.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세 집안에 덮친 슬픔이란 거대한 파도아래 양친을 잃은 서애와 나민, 윤화는 맞닥트린 현실 앞에서
서애는 하반신 마비가 된 나민을 위해 요양사가 되고
나민은 윤화를
윤화는 서애를 바라보는데.......
""그거 모르지?""
""뭘요?""
""네가 날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날 짜릿하게 만든다는 거.""
""네에?""
""불편하긴 한데 왠지 날 부르는 너만의 애칭처럼 들리거든.""
""그, 그런 거 아니에요.""
서애의 얼굴이 홍당무처럼 익자 윤화는 웃음을 터트렸다.
부끄러워하는 서애가 너무도 예쁘고 귀여워 참을 수가 없었다. 서애가 자신을 멋지다고 생각한다는 것, 책임을 질 줄 아는 남자로 생각한다는 것이
현재 숭실대학교 베어드학부대학(교양대학) 교육학 전공 교수이며, 숭실대 교육개발센터 책임 교수이다. 서울대에서 석사,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교육평가를 전공으로 하여 교육심리학 박사를 받았다. 일리노이 주립대 교육 혁신 센터(Center for Innovation in Teaching and Learning)에서 다년간 교육전문가로 재직하고, 고려대학교 대학교육개발원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수-학습 및 교육 혁신 전문가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 중등교육 과정 및 평가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학습코칭 1급전문가 자격,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자격, 한국퍼실리테이션협회 인증 퍼실리테이터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교류분석상담학회 교류분석 상담사 과정을 이수하였다. 지난 10년간 미국과 한국에서 500회가 넘는 교수법 워크숍 및 교수법 코칭을 통해 교사 및 교수들에게 교수법을 안내해 왔으며,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습법 워크숍 및 1:1 학습 코칭을 통해 대학생들의 학습역량을 높이는 일을 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대학생을 위한 올 A+를 부르는 명품 학습전략 》이 있다.‘효과적인 교육 디자인을 통해 사람의 성장과 변화를 돕는다’는 비전을 가지고 현재 ‘TLP 교육 디자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자, 학습자, 그리고 부모 대상 교육 및 코칭을 통해 이들이 성장과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교육 디자이너가 되도록 돕고 있다.
프롤로그
1장 우정, 사랑
2장 보내야하는 마음
3장 거절
4장 화해
5장 함께 하는 시간
6장 무모한 욕망
7장 고문
8장 삼각관계
9장 드러낸 사랑
10장 원하는 것!
11장 마음의 굴레
12장 마찰
13장 휴식
14장 영혼이 빠진 사랑
15장 나름대로의 합리화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