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괴담의 수백 년 역사를 대표하는 세 가지 괴이한 이야기
- 전자책으로 국내 첫 번역 출간
괴담의 나라라 불리는 일본은 12세기 설화집 「곤자쿠모노가타리」부터 괴담의 역사가 시작된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후 여러 문학 작품을 통해 정리되었고 그것이 다시 대중 예술 창작의 소재로 쓰이면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다.
이 책에 실린 세 괴담은 일본에서 괴담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오늘날까지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이야기라
지은이 다나카 고타로
田中貢太郞. 1880-1941. 소설가 겸 수필가. 고치 현 출신으로 한학 학원에서 공부를 한 뒤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후 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다 도쿄로 올라와 오마 게이게쓰, 다야마 가타이, 다오 레이운에게 사사했다. 1909년 다오의 「메이지 반신전」 집필 작업을 도운 것을 계기로 「중앙공론」지에 연애담, 괴담 등을 싣게 된다. 이후 기행문, 수상록, 연애담, 괴담, 기담 등을 주로 썼다. 대표 저서에 「다나카 고타로 견문록」,「선풍 시대」,「일본 괴담 전집」,「지나 괴담 전집」 등이 있다.
옮긴이 김미란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오카모토 기도의 괴담회 3부작을 비롯해 「미우라 노인의 기담」, 「중국고전기담」 등의 윤문 작업에 참여한 후 「어요의 저주」, 「일본 3대 괴담」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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