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로미오와줄리엣「공주의남자」의원본등이담긴우리야담의보석
-일반역사책에는없는조선역사의숨겨진뒷이야기들이주옥같이되살아난다!
-「금계필담」의첫전자책화
「금계필담」은조선시대의문인서유영이한문으로집필한야담집이다.관직에서쫓겨난저자가낙향한뒤말년에허송세월을보내기아까워인생을정리한다는마음으로예전에알고있던이야기들을기억해내남겨놓은것이다.조선의숨겨진뒷이야기를뜻하는좌해일사(左海逸事)라는부제에는이책의방향이잘나타나있다.
이야기는단종에서순조대까지가나름시대순으로정
지은이서유영
徐有英.1801-1874.조선의문인.호는운고(雲皐).달성위서경주의6대손으로,나중에숙부의양자로들어갔다.한때익종의죽음으로과거공부를포기하고문학에전념하다1860년조상덕에사릉의참봉과경상도의령의현감에오른다.하지만이후파직을당하고귀양을가게되면서다시문학과창작활동을이어갔다.사면을받은뒤에는고향금계로내려와대표작「금계필담」을남기고생을마감했다.다른저서에는시집「운고시선」,장편한문소설「육미당기」등이있다.
옮긴이황의웅
대학에서일본문학을전공,현재출판과영상분야에서크리에이터와연구가로활동중이다.특히창작소재발굴을위해고전문학의출간에도힘쓰고있다.저서에「미야자키하야오의세계」,「어린이삼국유사 · 삼국사기」(전집),「내안의빨강머리앤」,「조복성곤충기」,「음식미디방」,「인어에홀린담령」,「청구야담,조선에핀오백년이야기꽃」등이있다.
책에관하여-조선역사의주옥같은비하인드스토리
청렴해도너무청렴한재상
생전복때문에벼슬을스스로낮추다
영조와건공탕
50년만에경험한꿈의징조
숙빈최씨의어진심성
총명한정순왕후
치마속에서화를피하다
명나라에서온굴씨
정경부인이된유기장의딸
투기심강한부인길들이기
종아리를때린덕에구한목숨
이덕형이애첩을내친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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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처녀를만나재상이되다
장인의유언을지킨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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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정의인품
나라를위해죽은김씨4대
연잉군을도운송인명
쌀한말을먹고백리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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