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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일기

딩링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등록일2017-02-2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20세기 초, 죽은 듯이 고요한 중국 문단을 공격한 폭탄
한 여성으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존중받고자 한 딩링의 대표작이다. 이 책은 개성 해방이라는 5 · 4 신문학 운동의 여파를 소피라는 한 여성의 내면세계를 통해 여과 없이 보여준다. 절제되지 않은 격한 감정의 흐름이 날카로운 사색의 단편들로 비어져 나온 빼어난 작품이다.

저자소개

저 : 딩링
1904년 10월 12일 후난성 린리현의 지주 가정에서 태어났다. 1927년 단편소설 <멍커>를 <소설월보>에 발표하고, 이듬해 단편소설 <소피의 일기>, <여름방학에>, <자살 일기>, <마오 아가씨>를 연달아 발표하여 대담하고 예민한 젊은 여성들을 형상화했다. 청년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딩링은 <소피의 일기>를 통해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1930년에 좌익작가연맹에 가입했고, 1931년 열여섯 개 성을 휩쓴 홍수를 제재로 한 <홍수>를 써서 하층민과 현실 문제에 관심을 나타내며 창작 경향의 변화를 보였다. 항일 전쟁 시기에는 위안부 문제를 다룬 중편소설 ≪내가 안개 마을에 있을 때≫, 간부들의 봉건 의식을 비판한 중편소설 ≪병원에서≫를 창작했으며, 사회주의 건국 이후에는 토지개혁을 소재로 한 소설 ≪태양은 쌍간강 위에서 빛난다≫로 1952년에 스탈린 문학상 2등상을 수상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에는 당의 기관지인 <인민일보> 주편을 담당하여 문예계의 실질적 지도자가 되었다. 1955년에 딩, 천 반당 집단으로 비판을 받고 1958년에는 당적을 박탈당했으며, 베이다황으로 보내져 20년간 노동 개조를 겪었다. 1979년 공산당의 제11기 3중 전체회의 후에 복권되었고, 1986년에 세상을 떴다.

역 : 김미란
현재 성공회대학교 HK 교수다.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및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한국 중국현대문학학회 학술이사이자 아시아 문화 연구자들의 국제 저널 <The Lines: Asian Perspectives>의 편집위원으로 창간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칭화 대학교 방문 학자(2001), 상하이 화둥 사범대학교 방문 학자(2005)로 연구했고,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 웨더헤드 동아시아 연구소(Weatherhead East Asian Institute)를 학술 연구차 방문(2007)했다. 저서로는 ≪중국 현대문학과의 만남≫(공저, 동녘, 2006), ≪중국의 한류,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공저, 학고방, 2006), ≪중국은 왜 한류를 수용하나≫(공저, 학고방, 2004)가 있고, 역서로는 ≪딩링≫(다섯수레, 1998)이 있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12월 24일
12월 28일
12월 29일
1월 1일
1월 3일
1월 4일
1월 6일
1월 10일
1월 12일
1월 15일
1월 16일
1월 17일
1월 18일
3월 4일
3월 6일
3월 8일
3월 9일
3월 13일
3월 14일
3월 14일 저녁
3월 17일
3월 18일
3월 19일
3월 20일
3월 21일
3월 21일 밤
3월 22일
3월 23일
3월 24일
3월 24일 깊은 밤
3월 26일
3월 27일
3월 27일 저녁
3월 28일 새벽 3시
옮긴이에 대해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