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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 소설선집] 요코미쓰 리이치 단편집

요코미쓰 리이치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등록일2017-02-2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대담한 비유, 비약이나 이질적인 말의 조합으로 새로운 감각을 창출하고자 하는 일본의 신감각파 작가 요코미쓰 리이치의 단편집이다. 이 책에서는 초기작 <조롱당하는 아이>, 신감각파 문학의 대표작 <머리, 그리고 배>, <파리>, <거리의 밑바닥>, 사소설적 작품 <파란 돌멩이를 줍고 나서>, <봄은 마차를 타고>, <화원의 사상>, 심리와 감각의 얽힘이 두드러지게 신심리주의 경향을 보이기 시작하는 작품 <새>와 <기계> 등 초기부터 후기까지 요코미쓰 리이치의 작품세계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 : 요코미쓰 리이치
후쿠시마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에서 수학하였다. 기쿠치 간을 만나 문예춘추(文藝春秋)의 동인이 된 이후에 1923년 「파리(蠅)」 「태양」으로 작가로 데뷔하여, 문예시대(文藝時代) 창간과 함께 신감각파(新感覺派)의 중심적인 인물이 되었다. 1928-29년의 형식주의 문학 논쟁 때에 논쟁을 주도하고, 1930년에는 신심리주의적 수법을 구사한 「기계」를 발표, 1935년에는 순문학으로서의 통속소설을 제창한 순수소설로 문제를 제기하는 등, 1925년대에서 1935년대에 걸쳐 주도적으로 일본의 현대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 후 1936년에 유럽으로 건너간 것을 제재로 쓴 「여수(旅愁)」의 내용이 태평양전쟁과 겹쳐져 그 진의가 일부 잘못 전달되어 전후에는 통렬한 비판을 받고 실의에 빠진 가운데 1947년 12월 30일 위궤양에 복막염이 겹쳐 사망했다.

역 : 인현진
인현진은 연세대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동양어문학과에서 <요코미쓰 리이치(?光利一)의 유물론적 인식에 대한 고찰?≪상하이≫를 중심으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도쿄 오테마치(大手町)에 있는 ㈜대한재보험 동경사무소에서 통 · 번역비서로 근무한 바 있으며, 영진전문대학과 영남이공대학, 한국IT교육원, 평생교육원 등에서 전임 강사로 일했다. 번역서로는 ≪구니키다 돗포 단편집≫이 있고, 저서로는 ≪시나공 JLPT 일본어능력시험 N1 문자어휘≫, ≪비즈니스 일본어회화 & 이메일 핵심패턴 233≫, ≪비즈니스 일본어회화 & 이메일 표현사전≫이 있다.현재 기업체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며 번역에 힘쓰고 있다.

목차

조롱당한 아이
파리
머리, 그리고 배
파란 돌멩이를 줍고 나서
거리의 밑바닥
나방은 어디에나 있다
화원의 사상
눈에 보인 이

기계
시간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