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일본해와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은 이러한 동해의 명칭 표기에 관한 금기와 불편한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를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이야기하고 있다. 동해와 일본해 병기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은 무엇이며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와 자료 수집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방부에서 근무해 왔다. 미국 시라큐즈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조지아 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행정 전문가이다. 동북아 지역 특히, 한 · 일 관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일본과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자 늘 노력해 왔다. 이번 책은 그에 대한 결실이자 근래에 가장 뜨거운 외교 사안의 현실과 민낯을 담은 통렬한 보고서이다.
1957년에 태어나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국방부에 오래 근무하였다. 미국 시라큐즈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조지아 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서, 마라톤, 여행이 취미다. 스스로 책 읽는 바보로 살고 싶어 한다. 마라톤 풀코스는 34회 완주했다. 네팔 히말라야, 미국 존뮤어트레일, 뉴질랜드 밀포트 사운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등을 배낭 하나 메고 혼자 하염없이 다녔다. 동북아 지역 특히, 한 · 일 관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일본과의 관계에서 솔직하게 생각해 보기를 좋아한다. 일본 천황(일왕)이 한국을 공식 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한 · 일 관계가 좋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19차 국제수로기구IHO 총회, 그 이후 010
동해, 우리만의 이름 017
동해, 양보할 수 없는 이름 028
동해는 포기해도 일본해는 안 된다 044
서양 고지도와 동해 060
사이버 공간에서의 동해와 일본해 074
일본은 한국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 085
동해 · 일본해 병기의 불편한 진실 097
미국은 우리의 동맹인가 118
중국의 입장 128
경제 · 외교 강대국 일본 136
정세와 정책 보고서 148
제19차 국제수로기구 총회 161
에필로그 174
지은이의 말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