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뚱딴지 가족. 하지만 친구들이 미련하다고 놀리는 통에 몸을 움츠리는 게 버릇이 된 뚱딴지는 불쑥 튀어나온 아랫배가 창피해서 급기야 학교까지 결석하고 만다. 건강한게 최고라면서 먹고 싶은 것을 다 먹던 뚱딴지 가족은 이제 위기를 맞게 되었다. 아빠는 비만으로 하마터면 큰 병에 걸릴 뻔 하시고, 뚱딴지와 동생 뚱순이는 반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이때 뚱딴지 학교에서는 '뚱보나라'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식습관과 비만 정도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뚱딴지는 뚱보나라를 다녀온 후부터 적당히 먹고 매일 운동을 하게 되는데...
이 책은 어린이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는 전제를 통해 어릴 때부터 건강하고 날씬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린이들이 꼭 섭취해야 할 음식과 조심해야할 음식,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을 색깔별로 나누어놓은 것도 재미있다. 뒷편에 다이어트 요리법과 영양사전을 간단하게 실어놓았다.
이대 국문과 졸업.85년 문예진흥원 주최 전국 여성백일장 동화부문 장원
88년 계몽사아동문학상 동극부문 수상
청소년소설- 등
동화- 등
경력: 월간 주니어 기자, 크라운제과 사보 편집장, 월간 하이빙키 주간, 문화방송 뽀뽀뽀 구성작가 등을 거침.
현재 동화작가,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일함. 강아지 뽀미와 딸 하나 아들 하나를 가진 엄마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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