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촌 희곡작품
이 사회는 정의(正義)를 부르짖는 이는 그 반면(反面)에서 그를 누르려는 것이 이 사회이니깐요. 그럼으로써 정의를 부르짖는 이의 마음은 더욱 더 굳어지고 그의 피는 더욱 끓습니다. 누를수록 한 번 깨달은 그 마음은 없어지지 않고 더욱더 팽창(膨脹)하여지는 것이 진리입니다.(본문 중에서)
* 진우촌(秦雨村)(1904~미상) 본명 진종혁
연극인, 언론인
일본 유학
1923년 동아일보 1천 호 기념 공모작 개혁 시드러가는 무궁화로 당선 등단
1925년 구가정(舊家庭)의 끝날 조선문단 발표
일본 조일(朝日)신문사 근무, 조선총독부 기자 염임
동아일보 논설위원, 시대일보 주간
배재학당 입학
카프(KAPF), 인천 문화운동, 인천소성운동회, 칠면구락부(七面俱樂部) 활동
소인극(素人劇) 활동
대표작 《개혁》 《시드러가는 무궁화》 동화 《의좋은 삼남매》 《보옥화》 등
진우촌 희곡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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