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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근대소설고

김동인 | 온이퍼브
  • 등록일2018-12-17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조선근대소설고(考)》는 1929년 조선일보 지상에 기고한 김동인의 소론이다.
이인직의 『귀의 성』 이광수, 늘봄 전영택, 염상섭, 나도향, 빙허 현진건, 최서해, 육당 최남선 등 당시 필자가 바라본 조선 문단의 냉철함과 함께 자신 소설에 대한 굴절의 이상적 포부를 다시금 끝머리에서 고찰하는 계기로 삼고 있는 글이다.

저자소개

김동인은 190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다. 평양에서 소학교를 나온 후 일본으로 건너가 메이지학원(明治學院) 중학부와 가와바타 미술학교(川端畵學校)에서 수학하였다. 유학 생활을 통해 일본의 자유분방한 문학활동을 접한 그는 문학을 필생의 과업으로 삼고 쉬지 않고 소설을 창작했다. 1919년 주요한(朱耀翰), 전영택(田榮澤), 최승만(崔承萬), 김환(金煥) 등과 함께 최초의 문학동인지인 『창조』와 『영대』를 발간하였다. 『창조』 창간호에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한 후, 마음이 옅은 자여, 목숨, 배따라기, 감자, 태형과 같은 작품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작가적 위치를 확고하게 다졌다. 1919년 3월에는 아우 김동평(金東平)의 31운동 격문을 써준 것이 발각되어 출판법 위반 혐의로 4개월간 투옥되었다. 1925년에는 명문, 감자, 시골 황서방과 같이 자연주의적 인생관을 드러내는 일련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1929년 한국문학사에서 근대소설의 성립과 그 발전 과정을 역사적으로 정리한 조선근대소설고를 발표하였고, 이듬해에는 광염 소나타, 광화사와 같은 유미주의 계열의 단편을 발표하였다. 한때 방탕한 생활에 빠져 지내다 결국 파산에 이른다. 재혼을 계기로 서울에 다시 터전을 잡은 그는 신문연재소설을 쓰게 된다. 역사소설에도 재능을 발휘하여 대수양, 젊은 그들, 운현궁의 봄, 왕조의 낙부 등을 발표하였다. 김동인은 문인들에게 친일행위를 강제하는 시대적 압박에 지쳐 매우 병약해진 상태로 해방을 맞았다. 그러나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 중풍으로 쓰러져 생을 마감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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